'책'과 '향'이 담긴 왁스 타블렛
'책'과 '향'을 골라 하나의 물건을 만들었습니다. 촛불을 켤 수 없어 향초에 비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왁스 타블렛에 책등(책을 꽂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) 부분에 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.
고체 방향제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지만 책장 한 구석에 세워두기만 해도 눈길이 가는, 근사한 오브제로 사용 가능합니다.
Letters to a young poet는 섬세한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햇볕에 말린 무화과 이파리와 나무 냄새가 베어있는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.
사각사각 써 내려가는 종이 위에
사려 깊은 마음과 비례하는 글의 무게.
반가운 이에게 보내는 한 통의 편지.
시인 릴케는 7년에 걸쳐 한 시인 지망생과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.
이후 '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Letters to a young poet'(라이너 마리아 릴케, 1929)라는 책 한권이 탄생 합니다.
온 마음을 다해 답해준 먼 나라의 시인. 언젠가 그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.
![]()
Please Note
본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(KCL)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증받았습니다.
신고번호 : FB20-12-0169
- 본 제품은 차량용이 아닙니다.
- 왁스 타블렛은 넓은 공간보다 한정된 공간에서 더 효과적입니다.
- 은은한 향기를 담은 방향제로 시작된 왁스타블렛 입니다. 진한 발향을 위한 방향제가 아닙니다.
- 책상이나 화장대, 욕실, 옷장, 신발장, 침대 맡에 두고 사용하면 좋습니다. 공간에 두는 것만으로도 향균 효과가 있으며, 향기는 약 3개월 가량 지속됩니다.
- 종이나 섬유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해주세요.
- 온도에 민감하여 추운 곳에서는 발향이 약할 수 있으며, 40도 이상의 공간에서는 제품이 녹거나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- 본 제품의 제조는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왁스안에 있는 잎의 크기와 모양이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