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계절 시리즈 중 Autumn(추계)은 견과류의 달콤함과 나무의 향이 블렌드 된 향기입니다.
바스락 거리는 낙엽과 짙은 가을 열매가 연상되기도 합니다.
“낙엽의 연기는 시절의 진미요. 가을의 마지막 선물이다.”
- 이효석, 《낙엽기》 중에서
내부 삽지에는 청명한 가을날의 심상을 한껏 더해 줄 문학의 일부가 실려있습니다.
오이뮤의 선향은 느릅나무 껍질, 옥수수 전분, 녹나무 가루 등의 천연 재료를 반죽하여 만들어지며,
장인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뽑아내 자연풍에 건조시킨 후 수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쳐 오이뮤 선향이 완성됩니다.
100% 그린에너지로 생산되는 패키지는 감귤, 옥수수, 올리브 등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
발생한 부산물로 만든 비목재 펄프가 15% 함유된 재활용지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입니다.
향은 주위를 둘러싼 공기와도 같은 것으로 공기 중에 향이 퍼지면 주변 사람들과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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